최민정(24·성남시청), 김아랑(27·고양시청), 이유빈(21·연세대), 서휘민(20·고려대). 뉴시스최민정은 이 같은 세리머니에 대해 “처음에 시상대를 천천히 올라간 건 다른 팀보다 준비가 늦었고 출발이 늦었지만 결국에는 노력해서 시상대에 올라갔다는 걸 의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민정은 “하트는 많은 분들에게 응원과 관심과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돌려드리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유빈은 ‘밤새 연습한 것이냐’는 물음에 “밤새 연습은 아니고, 밤새 고민은 했다”며 “좋은 뜻이 담긴 세리머니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엔트리 제출 직전까지 출전 명단을 확정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유빈은 이후 세리머니 관련 질문에 “1급 비밀”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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