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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전 부총리 성폭행’ 미투 터지자 韓드라마 ‘총리와 나’ 순삭
뉴스1
업데이트
2021-11-04 10:58
2021년 11월 4일 10시 58분
입력
2021-11-04 10:54
2021년 11월 4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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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부총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드라마 ‘총리와 나’가 ‘순삭’(순간 삭제)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본의 아사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중국의 유명 프로테니스 선수가 공산당 최고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장가오리 전 부총리(75)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각종 드라마 사이트에서 한국 드라마 ‘총리와 나’가 순삭되고 있는 것.
중국에서는 부총리를 지냈어도 총리라고 통칭한다. 따라서 ‘총리와 나’라는 드라마 제목이 장가오리 전부총리 사건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각종 드라마사이트에서 순삭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총리와 나’는 엄마가 없었던 총리의 가족에게 새엄마가 생기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KBS2에서 방영됐었다. 이범수와 윤아가 주연을 맡았었다.
전일 중국의 전직 프로 테니스 선수 펑솨이가 중국 국무원 부총리까지 지냈던 장가오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펑은 자신의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장 전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당국의 검열에 의해 현재 삭제된 상태다.
펑은 해당 게시물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장부총리와 만남을 가져 왔으며,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발생한 성추문 사건 중 최고위 관리가 연루된 것이다.
한편 펑은 2013년 윔블던과 2014년 프랑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2014년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테니스 스타로 현재는 은퇴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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