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내 재산 2%면 전세계 기아 해결? 근거 대라”

뉴스1 입력 2021-11-01 07:53수정 2021-11-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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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유엔 관계자가 ‘머스크가 재산 2%만 기부하면 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근거를 대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식량계획(WFP)이 60억 달러면 세계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대면 당장 테슬라 주식을 팔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 회계가 투명하게 이뤄져야 하고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대중에게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WFP 사무총장은 지난 26일 “머스크 테슬라 CEO의 재산 2% 만으로도 전세계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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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CNN과 인터뷰에서 세계 1,2위 부자인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언급하며 억만장자들이 “이제 나서야 한다”며 “60억 달러면 세계의 기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재산은 최근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60억 달러는 머스크 재산의 2%에 불과하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과 같은 일련의 위기로 많은 국가들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프간의 경우, 2800만 명 인구 중 절반이 기아선상에 허덕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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