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프론티어에어라인 측은 “문제의 승객이 여성 승무원 두 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고, 다른 승무원에게는 폭행을 휘둘렀다”면서 “비행기가 마이애미에 착륙할 때까지 승객을 제지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당한 승무원 세 명은 사건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유급휴가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베리는 마이애미에 도착한 뒤 곧바로 경찰에 체포돼 3건의 혐의로 기소돼 구금된 상태다. 그의 보석금은 1500달러(약 170만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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