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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서울면적 1.25배 크기의 아이슬란드 빙하, 사라졌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6-01 11:45
2021년 6월 1일 11시 45분
입력
2021-06-01 11:20
2021년 6월 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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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빙하의 면적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년 전보다 약 7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50㎢는 서울 면적(605㎢)의 1.25배 수준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과학저널 요쿨은 2019년 아이슬란드 내 빙하 면적이 1만400㎢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아이슬란드 빙하의 면적 변화는 기후 변화로 영향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129년 전인 1890년부터 계산하면 아이슬란드의 빙하 면적은 무려 2200㎢ 이상 줄어들었다.
빙하학자와 지질학자, 지구물리학자들은 2000년 이후 감소분이 전체 감소분의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슬란드 국토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빙하가 2200년 정도가 되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지난 4월 네이처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빙하 22만여개 가운데 거의 모든 빙하는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면적이 줄고 있다. 이렇게 녹은 빙하는 21세기 들어 전 세계 해수면 상승분의 20%를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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