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모 로널드 레이건호 여름께 중동에 이동배치

뉴시스 입력 2021-05-27 14:23수정 2021-05-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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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가니스탄 철군 지원 목적 …아태 지역 미군 항모 '공백기'
미국 국방부가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유일한 항모인 로널드 레이건호를 중동으로 이동 배치한다. 이는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해군 전문 사이트 해군연구소(USNI)는 두 명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요코스카에 주둔 중인 로널드 레이건호가 이번 여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돼 미군 철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로널드 레이건호가 중동에 최대 4개월동안 배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널드 레이건호 중동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기간 동안 아태 지역은 항모 공백기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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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은 ‘9.11테러’ 20주년인 오는 9월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군과 연합군을 철수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이 아프간 철군 일정을 기존 목표보다 이른 7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는 동안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이 지역에 항모와 그 전단을 주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지난 22일 겨울철 정기 정비를 마치고 지난주 순찰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코스카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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