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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성벽 보수중 성경속 희귀 쉐켈 은화 나와
뉴스1
업데이트
2021-03-30 22:48
2021년 3월 30일 22시 48분
입력
2021-03-30 22:46
2021년 3월 30일 2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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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성벽 보수작업중 나온 티레 쉐켈 은화. © 뉴스1
예루살렘 구시가지 보수작업중 희귀한 제2성전기 티레 쉐켈(세겔) 은화가 발견됐다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스트에 따르면 쉐켈화는 ‘다비드 타워’로 불리는 성벽 망루 보존작업서 출토된 상자안에서 나왔다. 상자는 원래 1980년대 발굴됐으나 최근 조사에서 내용물이 알려지게 됐다.
제2 성전기는 유대 역사에서 제2성전이 존재했던 BC 516년에서 AD 70년까지의 시기로 그 후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과 초기 기독교가 형성됐다.
당시 통용되던 화폐는 티레(Tyre) 쉐켈화로 성경 속에서도 자주 언급됐다. 한 예로 가롯 유다는 은화 30 쉐켈(세겔)을 받고 예수를 팔았다고 나온다. 유명한 화폐이지만 실존하는 수는 극히 적다.
고고학자들은 상자속에서 나온 쉐켈이 성전 출입시 내던 성전세일 것으로 추정했다.
현 레바논 남부에 소재한 티레(또는 티로스)는 당시 지중해 무역을 통해 번영을 구가하던 도시로 그리스 문명 영향을 받아 쉐켈 은화에 새겨진 인물은 헤라클레스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이스라엘은 오늘날에도 쉐켈을 화폐 단위로 쓰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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