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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도 中정부 압박 받나…마화텅, 규제당국 불려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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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8:02
2021년 3월 24일 18시 02분
입력
2021-03-24 18:00
2021년 3월 24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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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로고
중국 텐센트 창업주 마화텅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국 독점규제당국 고위 관리들과 면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3명을 인용, 마 CEO가 이달 들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 관리들을 만나 텐센트의 독점금지법 준수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만남은 중국이 최근 들어 독점금지법 위반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며 자국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홍콩경제일보와 신보 등은 마 CEO가 사실상 당국에 불려간 것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우젠궈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장은 텐센트의 일부 영업관행에 우려를 표명하고 독점금지법 준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위챗 운영사인 텐센트가 알리바바에 이어 당국의 빡빡한 독점규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저명한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인 유윈팅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중국의 빅2로서 텐센트가 (당국의) 표적이 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당국으로부터 사상 최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관리총국은 알리바바그룹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최대 9억7500만달러(약 1조1000억원) 과징금을 부과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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