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입’ 세라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 출마할 듯

뉴시스 입력 2021-01-25 12:07수정 2021-0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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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9년 트럼프 '입'으로 활동…북미 회담 참석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불렸던 세라 샌더스 전 백악관 대변인이 아칸소 주지사 자리에 도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N과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샌더스 전 대변인은 25일 아칸소 주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아칸소는 샌더스 전 대변인이 태어난 곳이다.

샌더스 전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 취임 초반인 2017년 1월부터 백악관 부대변인으로 일하다가 같은 해 7월 백악관 대변인이 됐다. 이후 2019년 7월까지 2년에 걸쳐 트럼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다.

지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윙크를 했다는 내용을 회고록에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퇴임 직후부터 아칸소 주지사 후보 출마가 예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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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아칸소 주지사는 민주당 출신이 많았다. 민주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아칸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주지사직을 수행했다. 다만 현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 에아새 허친슨이다.

아칸소는 지난해 11월3일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 대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더힐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칸소 표심이 공화당 쪽으로 변해왔다고 평가했다.

CNN은 “샌더스 전 대변인은 선거 운동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업무를 최우선 경험으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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