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날 축포…나스닥 1.42% 상승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21일 00시 11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2포인트(0.29%) 오른 3만1020.14를 기록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6포인트(0.67%) 오른 3824.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7.32포인트(1.42%) 뛴 1만3384.50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크게 행동할 때”라며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상승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통과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날 영업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 주가는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현재 13.91% 폭등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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