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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24일부터 방일…스가와 센카쿠 문제 등 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0 15:35
2020년 11월 20일 15시 35분
입력
2020-11-20 10:28
2020년 11월 20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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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테기 외무상 "시진핑 국빈방일 일정 조정 단계 아냐"
센카쿠 등 영토분쟁 문제·홍콩 정세·왕래 재개 등 협의 전망
일본 외무성은 20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24~25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왕 외교부장이 24일부터 1박 2일 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모테기 외무상은 “양국 간에는 여러 현안이 있다. 고위급 회담을 통해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기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국빈방일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습에 최우선으로 대처할 시기다. 구체적인 일정을 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데 그쳤다.
중국과 왕래 재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사람 왕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중국이다. 어떻게 왕래를 재개할 수 있을지 잘 협의하겠다”며 기업인 등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왕래 재개를 둘러싼 의견 교환 방침을 시사했다.
왕 외교부장은 24일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할 예정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의 회담 일정은 조정 중이다.
양 측은 중일 간 현안인 영토 분쟁지역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문제, 홍콩 정세, 코로나19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일본 측은 센카쿠 열도 주변에 중국 공선이 칩입하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고위 관리가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월 양제츠(楊潔?)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왕 부장이 일본을 방문한 후 한국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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