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서울, 185만 달러 상당 한국 중소기업 제품 베트남 수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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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5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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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서울은 국내 500여개 중소기업 및 청년 스타트업 제품 185만 달러(판가기준) 상당을 베트남에 수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수출 프로젝트는 약 1년 전부터 진행한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 스타트업 대상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첫 선적을 시작했다. 수출품은 베트남 온·오프라인 몰에서 판매 예정이다.

베트남 국영방송인 베트남 텔레비전 케이블(VTVcab)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수출사업은 베트남 온·오프라인 몰 입점 등 단순 대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판매촉진을 위해 현지의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 활동 등을 여심서울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VTVcab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홍보 콘텐츠 제작은 CJ ENM의 베트남 법인 DADA studio가 맡는다. 베트남에서 한류가 인기를 끄는 점을 감한해 맞춤형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수출준비부터 현지 유통·판매·마케팅·사후관리(CS)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ONE STOP)으로 해결할 수 있기에 매우 효율적인, ‘베트남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희 대표는 “현재 베트남에 직접 구축하고 있는 ‘한국형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의 활성화와 확대를 통해 매년 1000여 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1000만 명의 온라인 유저 확보,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 드럭스토어 구축을 추진하여 단기간에 수출 1000만 불을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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