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또…‘진드기병’ 유발 신종 바이러스로 7명 사망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05 16:42수정 2020-08-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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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뉴시스
중국에서 ‘진드기병’으로 불리는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7명이 숨졌다.

중국 매체 차이징바오(財經報)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올해 들어 ‘진드기 병’을 유발하는 신종 부니아(Bunia) 바이러스에 60명이 감염됐다. 이 중 7명은 사망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을 유발하고 혈소판을 감소시켜 유행성 감기와 출혈열, 뇌염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매체는 전했다. 쥐, 모기, 진드기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서만 37명의 환자가 나왔다. 안후이(安徽)성에서는 23명이 감염돼 5명이 숨졌다. 저장(浙江)성에서는 신종 부니아 바이러스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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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대 부속 제1 병원 감염과 관계자는 “신종 부니아 바이러스의 주요 전염원은 진드기지만, 사람 간의 전파와 감염 가능성도 있다”며 “진드기는 4월에서 10월 사이, 주로 숲이나 초원 등에서 가장 활동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이나 산책 등을 할 때 진드기가 많이 모여 있을 수 있는 수풀이 우거진 곳을 피하고, 잔디밭 위에 오래 눕거나 앉아있지 않는 것이 좋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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