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유지뉴가 감독에서 생일파티를 했다는 이 사진은 시기가 다른 가짜로 밝혀졌다. (디애슬레틱 캡처) © 뉴스1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40)가 감옥에서 바비큐 생일파티를 즐겼다며 공개된 사진이 가짜로 밝혀졌다.
브라질 언론 글로브에스포르테는 23일(한국시간) “호나유지뉴가 바비큐를 먹는 사진은 감옥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다”라고 정정 보도를 했다.
앞서 이 매체를 포함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40번째 생일을 맞은 호나우지뉴가 교도소에서 파티를 했다며 그가 바비큐를 먹는 사진을 기사와 함께 게재했다.
위조 여권 소지혐의로 최근 파라과이 감독에 수감된 호나우지뉴는 재소자들과 잘 어울리며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급기야 바비큐 생일파티라는 호사까지 누리고 있다고 전해진 것.
하지만 매체에 게재된 사진은 교도소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었다. 글로브에스포르테는 “사진은 오래전에 촬영된 것”이라며 “오류가 있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브라질 축구가 배출한 슈퍼스타 중 한명인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화려한 테크닉으로 명성을 떨쳤다.
‘외계인’이란 별명을 얻었던 호나우지뉴는 2002 한일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2004년과 2005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냈다.
지난 4일 위조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당국으로부터 구속됐고, 보석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라과이 아순시온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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