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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코로나로 항공사 첫 파산…英 저가항공사 플라이비
뉴스1
입력
2020-03-06 11:48
2020년 3월 6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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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게시된 파산을 알리는 플라이비 공고문 <포브스 웹사이트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승객이 급감한 세계 항공계에서 첫 희생자가 나왔다.
5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영국 남부 엑스터에 본사를 둔 저비용 항공사(LCC) 플라이비(Flybe)가 이날 파산을 알렸다.
플라이비는 트위터 성명을 통해 “모든 항공편이 이륙하지 못했고 영국내 티켓 거래를 즉시 중단한다”면서 승객들에게 공항에 가지 말라고 밝혔다.
플라이비의 파산에 따른 갑작스러운 항공편 취소로 항공권을 예매했던 탑승객들은 여행지에서 발이 묶였다. 또 2400명 직원들도 해직 위기에 몰렸다.
플라이비는 애초 경영난을 겪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더이상 버티지 못했다.
영국 민간항공관리국(CAA)도 이날 “플라이비가 행정 관리에 들어갔으며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플라이비의 항공노선은 모두 119개에 이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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