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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와 통화…“중국 인민, 신종코로나와 전쟁 중”
뉴시스
입력
2020-02-07 14:24
2020년 2월 7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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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경제 장기적 발전 추세 변함 없어"
백악관 "두 정상,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재확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 국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중국 중앙(CC) 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 발생 이후 중국 정부와 인민은 전력으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우리는 전국적인 동원과 전면적인 배치, 신속한 반응으로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면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인민전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관련 업무가 점차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번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능력과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중국 경제 발전 추세는 변함 없다”고 부연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사태가 발생한 이후 미중 정상 간 첫 통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백악관도 두 정상이 이날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두 정상이 미중 1단계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위기에 직면한 중국이 보여준 힘과 회복력에 대해 시 주석에 신뢰를 표했다”고 밝혔다.
디어 대변인은 또 “두 정상은 양측간 교류와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약속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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