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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우한 폐렴’ 중대 지시…“인민 단결해 이겨내야”
뉴시스
입력
2020-01-27 23:58
2020년 1월 27일 2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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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의지해 승리해야"...당에 통일된 지휘 ·조치 강조
확진자 3000명 가까이 늘어...최소 81명 사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창궐 사태를 인민이 단결해서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중국 공산당에 내린 중대 지시를 통해 중국이 인민들에 의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당 중앙위원회 결정과 대응 방안을 단호하게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당원과 관료들이 인민을 단결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또 당이 모든 차원에서 과학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폐렴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통일된 지휘와 조치를 강조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과 통제를 위한 싸움에서 최우선 순위는 인민의 이익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춘절 당일인 지난 25일에는 중국 최고 권력기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주재해 우한 폐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영도소조(특별 임무 수행을 위한 비공식 의사결정 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우한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내 확진자는 3000명 가까이 늘어났으며 최소 8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에서도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과 호주, 프랑스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견됐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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