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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터키 법원 “곤 前닛산 회장 탈출 조력자 5명 구속”
뉴시스
입력
2020-01-04 21:26
2020년 1월 4일 2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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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항공자 조종사 포함돼
터키 법원은 카를로스 곤(65) 전 닛산·르노 얼라이언스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금된 피의자 7명 중 5명을 구속했다.
4일 NHK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이들 중 한 명은 터키 민간 항공사 MNG 소속 조종사로 확인된다.
프랑스 자동차업체 르노 출신인 곤 전 회장은 1999년 닛산 최고 집행책임자(COO)에 취임한 이래 20년 동안 닛산 경영을 총괄했다.
그러나 지난 2011~2015년 유가 증권보고서에 자신의 소득을 축소 신고하고 닛산 투자자금과 경비를 개인 용도로 부정 지출한 혐의 등으로 2018년 11월 일본 검찰에 구속 기소된 이후 닛산은 물론 르노에서도 퇴출됐다.
일본 도쿄지방법원은 지난해 곤 전 회장은 곤 전 회장에 대한 보석을 승인하면서 도쿄 내 지정된 장소에서 거주, 국외 출국 금지 등 조건을 달았다.
가택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곤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30일 일본에서 도망쳐 레바논으로 입국했다.
앞서 터키 당국은 곤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조종사 4명과 운송회사 관리자 1명, 공항 직원 2명 등 7명을 체포했다.
MNG 측은 3일 성명을 통해 곤 전 회장의 도주에 자사의 전세기 2대가 불법적으로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건은형사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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