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대형 크루즈선 2척이 ‘쾅’…“승객 6명 부상”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21일 11시 04분


코멘트
멕시코 항구에서 대형 크루즈선 2척이 서로 부딪치면서 탑승객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CNN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코즈멜 항구에서 대형 크루즈선 ‘카니발 글로리’호와 ‘카니발 레전드’호가 충돌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항구로 진입하기 위해 방향을 바꾸던 카니발 글로리호의 선미가 바로 뒤에 있던 카니발 레전드호의 선두와 엉겨 붙으며 부딪친다.

이 사고로 카니발 글로리호는 선미가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들 선박을 소유한 미국 업체 카니발 크루즈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고 당시 두 크루즈선은 항구에 정박하고 있었다”며 “사고로 탑승객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