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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파트 냉동고에 남편 시신을…“최장 11년 보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29 14:47
2019년 11월 29일 14시 47분
입력
2019-11-29 13:45
2019년 11월 29일 13시 4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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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bank)
미국 유타주의 한 아파트 가정집 냉동고에서 얼어붙은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최장 11년간 보관된 것으로 추정했다.
28일(현지시간) CNN은 최근 행적이 묘연했던 75세 여성 진 매더스가 유타주 투엘시티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매더스를 2주간 보지 못했다”는 주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경찰은 혼자 사는 노인의 사망사건 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충격적인 일은 바로 뒤에 일어났다.
매더스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집안을 뒤지던 경찰은 냉동고에서 남편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남편 시신 역시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얼려져 있었다.
경찰은 매더스가 숨지기전 남편의 시신을 장기간 보관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최대 11년 동안 냉동고에 있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다만 냉동 기간을 어떻게 추정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범죄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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