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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잉글랜드서 하루만에 한 달치 비 쏟아져…피해 속출
뉴시스
입력
2019-11-08 23:21
2019년 11월 8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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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북부서 폭우...1명 사망
영국 잉글랜드 북부 지역에 하루 만에 한 달 강우량에 맞먹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8일(현지시간) BBC방송,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잉글랜드 북부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로더럼에서는 시민 수십 명이 쇼핑몰에 갇혀 하루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잉글랜드 전역에 걸쳐 100회가 넘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휴교령이 내려지고 도로와 철도가 폐쇄되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잉글랜드 중부 더비셔의 더웬트강에서는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우스요크셔 지역 소방구조대는 밤사이 500건이 넘는 구조 요청이 접수됐으며 100명 이상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사이 가장 높은 강우량을 기록한 곳은 잉글랜드 중부 더비셔에 위치한 고원지대로 112mm 상당의 비가 내렸다. 셰필드 일부에는 같은 시간 동안 85mm 폭우가 내렸다. 이 지역의 한달 평균 강우량은 89mm다.
영국 기상청은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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