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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건국 70주년 역대 최대 규모 열병식으로 힘 과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4 18:23
2019년 9월 24일 18시 23분
입력
2019-09-24 18:23
2019년 9월 24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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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명 장병 160대 항공기 동원
약 80분동안 진행
차세대 ICBM 둥펑-41 등장 관심사
중국 당국이 건국 70주년을 맞아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열병식에 육·해·공군과 로켓군 등 장병 1만5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차이즈쥔 중국 열병식영도소조 부주임은 이날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열병식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열병식은 59개 부대에서 1만5000명의 군인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 부주임은 “이번 열병식은 약 80분 동안 진행되고, 전투기 포함해 항공기 160여대와 (군)장비 580대도 동원된다“고 전했다.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東風)-41’(DF-41) 등 첨단 무기들이 이번 열병식에 등장할지에 대해 탄민(譚民) 열병식 연합지휘부사무실 부주임은 ”열병식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모두를 실망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외국 대표단이 열병식에 참여하는지에 대해 우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열병식에는 외국대표단이 초청되지 않았고, 외국 정상도 초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97개국의 188명의 무관이 열병식에 초대됐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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