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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英왕세자, 10월 일왕 즉위식 참석…11년만에 일본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13 10:58
2019년 8월 13일 10시 58분
입력
2019-08-13 10:57
2019년 8월 13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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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펜스부통령,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 파견
영국 찰스 왕세자가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는 찰스 왕세자가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10월 일본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찰스 왕세자는 10월 22~23일 이틀 동안 즉위 행사 참여에 이어 일본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왕세자의 일본 방문은 2008년 이후 11년 만이며 횟수로는 다섯 번째 방문이다.
찰스 왕세자는 1990년 11월 나루히토 일왕의 아버지인 아키히토(明仁) 상왕의 즉위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일본은 이번 즉위식에 국교를 맺은 195개국의 정상을 초청했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측에서는 왕치산(王岐山) 국가 부주석이, 미국에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파견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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