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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서 ‘규모 5.2’ 지진…“전등 크게 흔들리는 수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7 09:13
2019년 6월 17일 09시 13분
입력
2019-06-17 09:09
2019년 6월 17일 09시 0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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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기상청 갈무리
17일 오전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2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오전 8시경 이바라키현 북부(북위 36.5도, 동경 140.6도)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80km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외에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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