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수영하던 남성 사망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27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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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상어 공격으로 사망 사건

미국 하와이에서 수영하던 60대 캘리포니아 남성이 상어에 물려 숨졌다.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25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의 카아나팔리(Ka’anapali) 해변공원 근처에서 헤엄치던 65세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구조대에 의해 끌어올려 졌다고 보도했다.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목격자 앨리슨 켈러는 “남자의 배에 피가 묻어있었다. 자세히 보니 그의 왼쪽 다리의 무릎 아랫부분이 전부 사라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도 마우이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사람이 상어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의 상어 공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상어 공격이 66건 발생했다. 상어 공격으로 사망할 확률은 370만명 중 1명꼴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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