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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테러 사망자 311명으로 증가…용의자 40여명 체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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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4:44
2019년 4월 23일 14시 44분
입력
2019-04-23 14:43
2019년 4월 23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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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가 외부 지원 받아 테러 자행"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사망자가 23일 모두 311명으로 늘어났다.
2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루완 위제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방장관은 이번 연쇄 폭발로 인한 사망자가 31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500명이 넘는다.
이번 테러로 외국인은 39명이 죽고 26명이 다쳤다고 존 아마라퉁가 관광장관은 밝혔다.
폭탄 테러는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 행정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성앤서니 성당을 시작으로 8곳에서 연쇄적으로 이뤄졌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NTJ(내셔널 타우힛 자맛)가 외부 세력의 도움을 받아 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보고 국제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라지타 세나라트네 보건부 장관은 “이 단체가 교회 3곳과 호텔 3곳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했다”며 “아마도 외국 네트워크가 개입 됐을 것”이라고 했다.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은 “조사를 위해 국제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정보기관이 현지 테러범 배후에 국제 조직이 있다는 보고를 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익명의 스리랑카 보안 담당 관리는 NTJ를 IS를 위한 포탄(shell)으로 묘사하면서 추가 자살 폭탄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미국은 FBI 요원을 파견해 수사지원에 착수했다. 현지 이슬람단체가 어떻게 조직적이고, 협동적이면서 파괴력 있는 테러를 자행했는지, 국외 세력의 도움은 없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당국은 23일 현재까지 용의자 40여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가 부활절 연쇄 테러 이전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도 묵살한 것을 두고 경찰 감찰국장 등이 사임 압박을 받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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