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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美 외교정책 불변…목표는 북한 비핵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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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01:17
2019년 4월 20일 01시 17분
입력
2019-04-20 00:23
2019년 4월 20일 0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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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의 대북정책 기조와 관련해서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의 고위관리가 폼페이오 장관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향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아무것도 변한 게 없으며 우리는 계속 협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반적인 노력을 책임지고 있지만 북한과의 협상을 실행하는 것은 우리 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외교관들이 북한의 비핵화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이를 공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은 “폼페이오가 회담에 관여하면 또 판이 지저분해지고 일이 꼬일 수 있다”며 “폼페이오가 아닌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우리의 대화상대로 나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이런 요구에 대응하지 않은 채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협상을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폼페이오 장관 교체 요구 성명이 대북 제재 조치의 완화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고위 관리들을 분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주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긴장이 부활할 위험이 있다며 미국이 좀 더 융통성을 보일 경우에만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태도 변화를 위해 기한을 연말로 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위원장과의 3차 정상회담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포기를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는 진정한 징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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