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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서 23년 만에 규모 3.0 지진…“주민 놀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5 00:30
2019년 4월 15일 00시 30분
입력
2019-04-15 00:28
2019년 4월 15일 0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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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14일 지난 1996년 이래 23년 만에 처음으로 규모 3.0 지진이 일어나면서 진동에 시민들이 놀라는 소동을 빚었다.
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47분께 베이징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38km 떨어진 산간지대에 인접한 화이러우(懷柔)구 일대를 뒤흔들었다.
진앙은 북위 40.34도, 동경 116.39도이며 진원 깊이가 19km로 비교적 지표면과 가까웠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베이징 대부분 지역에서 느껴졌으며 특히 화이러우구와 옌칭(延慶)구, 창핑(昌平)구에서 컸다고 한다.
지진에 따른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베이징 지진국은 관내에서 근래 지각활동이 잦아진 점을 감안해 전문 조사단을 구성해 정확한 상황에 관한 점검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베이징 서부 하이뎬(海澱)구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이뎬구와 화이러우구의 진앙 간 거리는 30km가 채 안 된다.
중국지진대망은 화이러우구 진앙에서 반경 200km 내에선 지난 5년 동안 규모 3 이상 지진 8차례, 최대는 2014년 9월6일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시 줘루(?鹿)현에서 있는 규모 4.3 지진이라고 밝혔다.
【베이징=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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