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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매일 커피 10잔’ 30세 女, 기침만 해도 갈비뼈 골절…‘할머니 뼈’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07 13:49
2019년 3월 7일 13시 49분
입력
2019-03-07 13:32
2019년 3월 7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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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스트샤크 홈페이지 캡처)
7년 동안 하루 10잔의 커피를 마신 중국의 30세 여성이 기침만 해도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골밀도가 60대 노인과 비슷한 상태가 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6일 미국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에 거주하는 회사원 한 샤오(30·여)는 최근 독감에 걸려 몇 주 동안 계속 심한 기침 증세를 보였다.
샤오는 어느 날 밤 10분 이상 계속되는 극심한 기침에 시달렸고, 참을 수 없는 가슴 통증으로 발전했다.
다음 날 아침 원인을 알기 위해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찍은 그는 진단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기침으로 인해 3, 4, 5번 갈비뼈가 골절됐다고 설명했다.
샤오는 “7년 동안 하루에 10잔 이상 커피를 물처럼 마셔 왔다”고 밝혔고 의사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샤오의 뼈가 60대의 뼈와 비슷하다고 진단했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다공증이 생긴 것.
우한 중앙병원의 흉부외과 의사 첸 바오준 박사는 젊은이들의 골다공증 증가 추세를 지적하며 “운동 부족, 흡연, 과도한 음주, 탄산음료와 커피 섭취를 뼈의 나이를 앞당기는 습관”이라고 충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다. 이뇨작용을 활성화해 몸속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이는 골밀도를 낮춰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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