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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전복 유조차 폭발로 “60명 사망 가능성”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12 20:23
2019년 1월 12일 20시 23분
입력
2019-01-12 20:22
2019년 1월 12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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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전복한 대형 유조차가 폭발하면서 주변에 있던 60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12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저녁 동남부 크로스 리버 주 오둑파니에서 뒤집힌 유조차로부터 새나온 기름을 걷어내던 주민 수십 명이 폭발 사고로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아이린 우그보 경찰 대변인은 AP에 이번 사고 후 지금까지 시신 12구를 수습했고 중화상자 22명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전했다.
사망자에 관해 현지 주민은 60명에 육박하고 있다며 부상자도 상당수라고 주장했다.
목격자 리처드 존슨은 “경찰이 단지 일부 시신만 거뒀을 뿐이고 나머지 많은 사람이 불에 완전히 타버려 재가 됐다”고 말했다.
존슨은 유조차가 터질 당시 한곳에 몰려 유출 기름을 퍼 담던 사람만 60명에 이른다며 “거기에 있던 이들이 생존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존슨은 유조차 기름을 용기에 쉽게 옮기려고 가져온 발전기에서 튄 스파크 때문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아직 유조차가 전복 사고를 일으킨 자세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수년간 송유관과 유조차에서 새나온 석유를 수집하려다가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수백 명이 사망했다.
1년 전에도 크로스 리버 주에서 유조차 기름을 모으던 주민 30여명이 화재로 소사한 바 있다.
【라고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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