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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크롱 G20서 접촉…르노·닛산 제휴-곤 체포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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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03:15
2018년 12월 1일 03시 15분
입력
2018-12-01 03:13
2018년 12월 1일 03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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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카를로스 곤(64) 전 닛산자동차 회장의 체포와 관련해 르노·닛산 문제를 협의했다고 NHK 등이 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회장에서 즉석 대화를 갖고 금융상품 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곤 전 회장, 닛산과 미쓰비시, 르노 간 3사 운영체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프랑스 언론은 곤 전 회장의 체포가 외교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며 양국이 갈등이 깊어지는 것을 피할 생각인 만큼 아베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이 사태 진정화를 모색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르피가로는 아베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의 정상대면에 브뤼노 르메르 경제장관이 배석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즉석대좌는 마크롱 대통령이 요청해 실현했다고 한다.
프랑스 매체는 마크롱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 곤 전 회장의 체포 경위에 관한 설명을 요청하는 한편 앞으로도 르노·닛산·미쓰비시(三菱) 자동차 간 제휴 유지를 원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관측했다.
곤 전 회장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한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됐다.
이로 인해 곤 전 회장은 닛산과 미쓰비시 자동차 회장직에서도 해임됐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자동차 연합이 와해 위기에 몰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3사의 수장은 11월29일 회동, 연합을 유지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닛산이 르노 지분 15%을 갖고 있는 반면 르노는 43.4%의 닛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닛산은 르노와 맺은 불평등한 자본관계를 변경하려고 하지만 프랑스 정부 측은 현상 유지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 지분 15.01%를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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