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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사람 죽인 호랑이를 트랙터로 깔아뭉개 처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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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21:01
2018년 11월 5일 21시 01분
입력
2018-11-05 20:59
2018년 11월 5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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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에서 마을 사람들이 트랙터를 몰아 사람 죽인 호랑이를 깔아뭉개 죽였다고 5일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호랑이는 암컷으로 전날 일요일 늦게 한 농부를 죽였다.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를 발견하고 삥 둘러싼 뒤 호랑이가 도망가려 하자 사람들이 트랙터 바퀴로 깔아뭉겠다고 삼림 관리자가 전했다.
이 마을은 두드와 호랑이 보호구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보호구역은 우타르프라데슈주의 주도인 럭나우 남동부 250㎞ 지점의 라킴푸르 키리에 소재한다.
보호구역 안에서 호랑이를 죽이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구역 관할소장은 법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이 호랑이가 열흘 전에도 다른 사람을 공격해 다치게 했다고 말했다. 호랑이는 인도의 국가 동물이며 야생생물 보호법에 의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인도에서 호랑이의 공격이 흔해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야생 호랑이나 코끼리와의 충돌로 평균 하루 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사흘 전에도 서부 마라라슈트라주에서 엽사들이 사람을 잡아먹은 호랑이를 총으로 쏴서 죽였다.
이 암컷 호랑이는 지난 2년 동안 사람을 무려 13명이나 죽였다.암 호랑이는 마취 진정제 화살을 맞고도 사냥꾼들을 공격, 생포 하려던 생각이던 엽사들이 총을 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인도 정부가 1970년대 국립공원 한쪽에 호랑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호랑이를 죽이면 범죄로 처벌한다고 한 뒤부터 호랑이와 사람들의 충돌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정확성에 문제가 있지만 당시 1800마리였던 호랑이 수는 2014년 2226마리로 늘어났다.
【럭나우(인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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