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는 이 조사 결과는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협상 과정에도 여전히 핵과 미사일 시설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 정보기관이 수집 한 정보에 따르면, (싱가포르 회담 이후)북한의 고위 관리들은 핵탄두와 미사일 종류와 보유량, 관련 시설의 수를 기만하고 국제 사찰단을 거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들의 전략에는 수십 개의 탄두를 보유하면서 20개만 폐기하는 방법으로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했다고 주장하는 방안이 포함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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