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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대만 지진 100년 주기 도래, 10년 내 8이상 강진 일어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7 15:05
2018년 2월 7일 15시 05분
입력
2018-02-07 14:15
2018년 2월 7일 14시 1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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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간 대만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십차례 연쇄적으로 일어난 것과 관련해 대만 지진 전문가는 강진 ‘100년 주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하며 10년 내에 규모 8.0 이상의 강진이 대만을 강타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만 중앙대학 응용지질연구소 리시디(李錫堤) 교수는 진도 6.5의 지진이 화롄(花蓮)을 강타하기 전인 지난 5일 현지 매체 이티투데이를 통해 “10년 내 화롄에서 규모 8.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률은 매우 높다”고 예견했다.
리 교수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대만에 크고 작은 지진이 수십 차례 발생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최근 대만 지진에 대해 ‘전진·본진·여진’을 구분하기 힘든 군발 지진(earthquake swarm)으로 규정하면서, 유라시아 판 아래로 필리핀해 판이 파고 들어가면서 생기는 파열(rupture)존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인 1910년과 1920년 대만 항구도시 일란과 화롄에서 각각 8.0, 8.3 지진이 발생한 바 있는데, 리 교수는 이를 들어 100년 주기로 반복되는 강진 사이클이 되풀이될 것으로 예측했다.
리 교수는 “2025년께 100년 전 규모와 비슷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화롄에서는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70차례가 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6일 밤 11시50분께 발생한 지진은 진도 6.5를 기록, 300명 이상의 사상자와 실종자를 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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