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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억 가치 거대 옥석(玉石) 채굴…무게만 175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7 17:00
2016년 10월 17일 17시 00분
입력
2016-10-17 14:48
2016년 10월 17일 14시 48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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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ven 보도 화면 캡처
미얀마 북부 카친(Kachin) 주 파칸트(Phakant)의 한 광산에서 1억4000만 파운드(약 1947억 원)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옥석이 발견됐다.
16일 BBC,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세계 최대 옥 생산지인 미얀마에서 지난 15일 광부들이 폭 5.8m, 높이 4.3m, 무게 174.6톤에 달하는 거대한 옥석을 캐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옥석 중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단일 옥석 추정가로는 가장 높다. 가장 큰 옥석은 중국에 있는 옥 불상으로 그 무게가 260톤에 달한다.
광부 사오 민(Sao Min·44)은 “복권에 당첨된 것 같았다”고 원석을 캐냈을 때의 심경을 전하면서도 “그러나 이 원석은 국가에 귀속된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의 틴 쏘(Tint Soe)는 “이 옥 원석은 작은 집 두 채만하다”며 이 같이 거대한 원석이 발견된 것은 정부와 시민들에게 “매우 좋은 징조”라고 기뻐했다.
이와 관련, 이 거대한 옥석의 중국 행도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선전(深圳)의 옥 수입업자 프랭크 샤오(Frank Xiao)는 “훌륭한 발견”이라며 “많은 협상이 필요하겠지만, 이 옥석이 중국으로 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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