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상캐스터 어떤 옷 입고 나왔기에…또 의상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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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5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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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nal TVC 캡처
사진=Canal TVC 캡처
여자 기상캐스터들의 의상 선정성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한 여자 기상캐스터가 속살이 거의 다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많은 이의 입길에 오르내렸다.

영국 매체의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의상 논란 대상이 된 기상캐스터는 과테말라 TVC 채널의 루르드 피게로아(28)다.

그는 지난 6월 V라인으로 깊게 파인 흰색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당 의상은 속살이 비치는 소재로, 몸매 라인을 그대로 드러나게 해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져 최근 다시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 중에는 “왜 이 의상이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 이도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가슴 라인을 비롯해 속살이 비치는 부분이 많다”, “날씨 예보에 어울리는 의상은 아니었던 것 같다”, “끈으로 연결된 가슴 부분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르드는 ‘2009 미스 과테말라’ 우승자로 ‘2009 미스 유니버스’, ‘2011 미스 월드’에 출전, 전 세계인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2011 미스 월드’에서는 톱 20까지 진입했다. 그는 이후 모델 겸 배우, 패션디자이너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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