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곰과 미녀의 판타지 사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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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7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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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보호하는 거대한 곰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일까. 아니면 저주를 받아 곰이 되어 버린 남자와 사랑하는 여성의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를 그린 것일까. 사진의 분위기가 특별하다. 동화나 환상 소설 속의 한 장면 같다.

사진은 러시아의 사진작가 올가 바렌체바의 작품들이다. 사람과 곰을 카메라 앞에 세워 환상의 세계를 표현하도록 연출한 그녀의 작품들은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인기가 높다.

한편 사진보다 더 주목을 받는 것은 곰이다. 연기력이 출중하다. 사진작가의 말을 알아듣고 연기를 하는 것 같다. 러시아의 한 가족이 기르고 있는 이 곰의 이름은 스테판. 몸무게는 630kg이고 키는 2m가 넘는다. 나이는 23살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강아지 같이 귀여움을 받으며 살고 있어서, 모델과의 연출 사진 촬영이 가능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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