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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에게 먹히던 뱀, 고양이와 혈투? ‘처절한 반격’ 결국…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5-10 16:22
2016년 5월 10일 16시 22분
입력
2016-05-10 16:11
2016년 5월 10일 16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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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에게 몸통의 절반이나 잡아먹힌 뱀이 고양이와 맞서 싸우는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날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리크(LiveLeak)에 게재된 1분38초 분량의 동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고양이 한 마리가 괴이한 생김새의 파충류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뱀과 두꺼비. 하지만 뱀의 꼬리 부분부터 몸통의 절반 정도가 두꺼비에게 먹혀 있어 둘은 한 몸처럼 보인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것치고는 뱀의 움직임이 꽤 쌩쌩하다. 고양이가 조심스럽게 앞발로 뱀의 머리를 툭 치자, 뱀은 즉각 입을 쩍 벌리며 반격한다. 영상에는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환호하는 소리도 함께 담겼다.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섰던 고양이는 이내 뱀에게 바짝 다가가 다시 머리를 툭 건드린다. 그러자 뱀은 혀를 날름거리며 몸을 내뻗는 등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반면 두꺼비는 먹잇감인 뱀이 이리저리 움직이는데도 관심이 없는 듯 전혀 미동이 없다.
하지만 뱀은 여전히 두꺼비에게 먹힌 신세. 고양이의 끈덕진 괴롭힘에도 뱀은 도망가지 못한 채 계속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영상은 꿈쩍도 안하던 두꺼비가 갑자기 뱀의 몸통 일부를 꿀꺽 삼키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사진=라이브리크 동영상 캡처
라이브리크 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태국 지역에서 업로드 됐으나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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