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차의 최후, 주차 중 실수로 포르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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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3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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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마력의 엔진,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3.3초 만에 도달, 최고 시속 310킬로미터인 포르쉐 자동차가 강물에 풍덩 빠졌다. 새 자동차였다. 가격은 24만8,600유로, 우리 돈으로 3억2,000만원이 넘었다. 운전자의 실수였다. 최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포르쉐 전시장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주차 중 강물에 풍덩 빠진 포르쉐가 자동차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포르쉐 911 GT3 RS였다. 주차를 하던 포르쉐 센터 정비공의 운전 실수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자는 “다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밝혔다.

강물에 빠진 포르쉐의 사진은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네덜란드 언론에도 이 사건 소식은 실렸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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