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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비시자동차, 62만대 연비 데이터 조작…주가 15% 폭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0 20:57
2016년 4월 20일 20시 57분
입력
2016-04-20 20:52
2016년 4월 20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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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미쓰비시가 최근 불거진 연비 조작논란을 시인했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카와 테쓰로(相川哲郎)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은 자사가 생산하는 경차 4개 차종의 연비 테스트에서 연비를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데이터 조작이 있었다고 20일 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이카와 사장은 연비 조작을 통해 총 62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관계자에게 깊게 사죄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연비조작이 이루어진 차종은 미쓰비시 ‘eK왜건’ 등 2개 차종과 미쓰비시가 위탁 생산해 닛산자동차가 판매하는 ‘데이즈’ 등 2개 차종이다.
미쓰비시는 이 4개 차량의 생산·판매를 중단하고 보상에 대해서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미쓰비시는 독일의 폭스바겐에 이어 연비 조작논란에 휩싸이고 전날보다 15.16% 떨어진 733엔에 거래를 마쳤다. 일일 낙폭으로는 12년 만에 최대다. 이날 하루 만에 미쓰비시 자동차의 시가총액은 12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증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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