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음식은 ‘먹는 것’ 이상의 문화적인 의미가 있다. 특히 요즘같은 ‘인스타그램 시대’ 속에서의 음식은 인스타그램용 사진 찍기에 적합한(instagrammable) ‘비주얼’일수록 더 큰 인기를 끈다.
미국 버즈피드는 홍콩 스타일의 에그 와플 아이스크림 콘 전문점 ‘이글루’가 미국 뉴욕의 새로운 디저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전해 전 세계 인스타그래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3일 뉴욕 차이나타운에 문을 연 ‘이글루’는 이미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와 ABC뉴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이 두 매체 모두 ‘이글루’ 가게를 직접 찾아가 점원과 손님들을 인터뷰하고 그 영상을 내보내 이곳이 뉴욕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버즈피드 역시 “뉴요커들의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스크림선디(과일이나 초콜릿을 얹은 아이스크림)”라고 이날 ‘이글루’를 소개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들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이글루 인스타그램 ‘이글루’의 에그 와플은 오리지널과 녹차, 초콜릿의 3가지 옵션이 있으며, 스프링클·M&M 초콜릿·쿠키앤크림·찹쌀떡·아몬드·스틱과자·블루베리·딸기·초콜릿 시럽·연유 등을 토핑으로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세 가지 맛(바닐라·초콜릿·딸기)으로 준비돼 있다.
‘이글루’의 에그 와플 아이스크림콘을 원할 경우, 와플과 아이스크림 맛을 정한 뒤 기본 토핑 2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9000원 정도. 을 클릭하면 인스타그래머들이 공유한 ‘이글루’ 에그 와플 아이스크림 콘 사진을 더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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