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괴짜 발명가, ‘호신용 가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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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0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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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발명가로 명성이 자자한 일본의 발명가가 ‘호신용 가발’을 선보였다.

화제의 주인공은 87살인 일본의 발명가인 요시로 나카마쓰. 이 남자는 수천 종류의 발명품을 고안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졸음 방지 베개, 담배 형태의 지능 개선 장치 등이 요시로 나카마쓰의 발명품이다. 또 이 남자는 플로피 디스크, 노래방 기계, CD 등을 자신이 발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요시로 나카마쓰가 내놓은 최신 발명품은 ‘호신용 가발’이다. 내부에 금속과 쇠줄이 들어 있다. 그래서 상대방의 물리적 공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줄을 한손에 잡고 상대에게 던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호신용 가발’이 최근 SNS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유는 그 모습이 미국 공화당 유력 대통령 후보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가발과 호신용품을 결합한 아이디어 그리고 유력 정치인의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모방한 듯한 디자인 등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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