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발생, 5명 사망 2명 중상 알려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3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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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사진=해당 학교 SNS
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사진=해당 학교 SNS
캐나다 학교서 총기사건 발생, 5명 사망 2명 중상 알려져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서부 서스캐처원 주의 한 학교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캐나다 학교서 발생한 총기사건을 알리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중이던 트뤼도 총리는 특별 브리핑을 열어 한 젊은 남성이 서스캐처원주 북부의 라 로슈에 있는 학교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께 7∼12학년(중고등 학년) 학급에서 총을 발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용의자는 상황은 진압이 됐고, 용의자는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는 “피해자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이번 공격으로 인해 우리도 상처받았으며 빨리, 완전히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학교는 비상사태로 안전이 확인 될 때까지 출입을 통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기사건이 발생한 캐나다 학교는 두 동의 건물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900명의 학생이 등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중석 동아닷컴 기자 mi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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