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안 사줘서?’ 남친과 싸우다 나체 소동 벌인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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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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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싸우다 거리 한복판에서 옷을 모두 벗어버린 중국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중국 커플의 영상 하나가 조회수 13만 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영상 속 여성은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신발을 벗고 바지를 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속옷까지 모두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서 남성을 당황하게 했다. 남성이 여성을 피하려고 하자 여성은 남성을 따라가 남성의 몸을 밀치는 등 더욱 격한 모습을 보였다. 싸움이 몇 분간 이어졌지만 다행히 여성은 행인 몇 명의 도움을 받아 옷을 주워 입고 태연히 자리를 떠났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18일 저녁 6시48분 경 중국 장쑤 성 난징의 한 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미러 등 일부 외신은 이 여성이 남자친구가 최근 출시된 아이폰6S를 사주지 않은 것에 격분해 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지만 두 사람이 싸운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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