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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메르스 환자 첫 발생… 75세 오만 국적자, 심장 치료 받으러 왔다 확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9 09:59
2015년 6월 19일 09시 59분
입력
2015-06-19 09:58
2015년 6월 1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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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태국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태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라자타 라자타나빈 태국 보건부 장관은 18일 두 차례의 검사 결과, 오만에서 온 75세 사업가가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태국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나왔다.
태국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오만 국적자다. 태국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네 번째 아시아 국가(중동 국가 제외)가 됐다. 태국에 앞서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아시아 국가는 한국 중국 필리핀 등이다.
심장 치료를 위해 태국을 찾은 이 남성은 현재 전염병 치료를 위한 전문 시설에 격리된 상태다.
라자타 장관은 환자가 가족 3명과 함께 태국에 입국했으며, 이들도 시설에서 관찰받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는 기내에서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심장 치료를 위해 태국 내 한 사립 병원에 입원했을 때 피로와 함께 호흡 곤란을 동시에 느끼기 시작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환자와 접촉했던 병원 관계자와 비행기에 함께 탔던 여행객과 택시 운전사 2명, 호텔과 병원 직원 등 59명을 확인했으며, 이들을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라자티 장관은 “환자와 그 가족을 완전히 격리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첫 환자가 중요하다”,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점점 아시아로 퍼지네요”, “태국서 메르스 환자 첫 발생, 중동은 아예 갈 생각도 말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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