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외모 관리’ 비용만 2300만 원…40대 여배우 누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3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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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재산’인 연예인, 그 중 여배우는 외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미국의 유명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42)가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한 달에 약 2300만 원(1만 4000파운드)을 쓴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반인에겐 엄청난 돈이지만 한 해 수십억 원을 버는 팰트로이기에 과한 투자는 아닌 것 같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팰트로는 매력적인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매주 얼굴과 전신 관리를 받는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은 기본.

구체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90분당 31만 원 쯤 하는 마사지를 월 1회 받고, 비타민 정맥주사 요법도 최소 한 달에 한 번 받는다. 비용은 회당 약 49만 원.

임파선을 만져 체내의 노폐물이나 독성을 제거하는 요법도 받고 매달 받고 있는데 90분에 약 22만 원 수준이다. 또 1년에 두 번 얼굴과 목 등에 레이저 시술인 써마지 요법을 받는데 이 비용만 거의 2900만 원에 이른다.

이밖에 표피의 각질층과 얕은 표피를 일정한 두께로 제거하여 새살이 올라오도록 유도하는 미세 연마술과 전기 근육 자극, 사과 줄기세포 배양추출물을 활용한 얼굴 관리 등에 돈을 투자한다.

참고로 기네스 팰트로의 순 자산 추정액은 678억 원이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올 초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이혼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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