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한 네덜란드 여배우… 2500km 여정 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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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10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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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네덜란드 여배우 마논 오스포르트가 트랙터를 타고 남극 횡단에 성공해 남극점에 도착했다.

여배우 마논은 직접 트랙터를 몰고 남극대륙 해안에서 출발해 2500km의 여정 끝에 남극 횡단에 성공하며 남극점에 도착했다.

19살 때 성폭행을 당하고 방황하던 마논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전 세계인에게 꿈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트랙터를 타고 세계일주를 시작했다.

마논은 탐험대와 함께 지난 9년 동안 트랙터를 타고 유럽과 발칸반도, 아프리카 등 4만 5000km를 다녔으며, 마침내 마지막 목표였던 남극 대륙까지 트랙터를 타고 횡단하는데 성공했다.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정말 대단하다” ,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멋진 여성이네” , “트랙터 타고 남극 횡단,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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