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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지버섯 발견, 무게 220kg·길이 1.7m “1000만 원에 거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0 11:10
2014년 10월 10일 11시 10분
입력
2014-10-10 11:05
2014년 10월 1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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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영지버섯 발견.
최근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에서 초대형 영지버섯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베트남 중부 닥락 성의 한 농부가 무게는 220kg, 길이 1.7m의 거대 영지버섯을 발견해 2억 동(한화 약 1000만원)에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영지버섯을 구매한 남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재했고 이를 본 하노이의 한 부호가 7억 동(약 3500만원)을 제시했고 이어 한 중국인은 10억 동(약 5000만원)에 넘겨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영지버섯의 나이와 품질을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지버섯은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중요한 전통 약재로 쓰이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심장질환, 간 질환은 물론 암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괴물 영지버섯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괴물 영지버섯 발견, 엄청난 크기의 영지버섯이네”, “괴물 영지버섯 발견, 진짜 귀한 버섯인데”, “괴물 영지버섯 발견, 영지버섯 끓인 물도 몸에 좋다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투오이쩨 캡처 (괴물 영지버섯 발견)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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