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발생국, 방문 자제… 전세계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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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1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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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홍콩에서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홍콩 봉황위성TV는 “전세계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분비물, 혈액 등을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25%에서 최고 90%에 이른다. 하지만 백신과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르부르크 박사가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江)에서 발견한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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