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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어선, 남중국해서 中어선에 받혀 침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8 08:37
2014년 5월 28일 08시 37분
입력
2014-05-28 03:00
2014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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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은 구조… 석유시추 갈등 고조
26일 오후 5시경 베트남 어선 한 척이 중국 하이난(海南) 성 둥팡(東方) 시 소속 어선에 부딪혀 침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보도했다. 사건이 일어난 해역은 중국의 석유 시추 해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29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침몰 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들은 인근 어선들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하지만 양국이 남중국해 시사(西沙) 군도에서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민감정 악화는 물론이고 해역 영유권 주장을 둘러싼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언론은 중국 선박 40여 척이 베트남 어선들을 위협하다가 한 척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베트남 어업협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살인 미수 행위”라고 강력 항의했다.
베트남은 특히 중국이 무단으로 석유 시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중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해당 해역에서 1단계 석유 시추 작업을 마치고 8월까지 2단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본이 베트남 지원에 나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7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남중국해 도서 문제로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베트남에 해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고기정 특파원 koh@donga.com
#베트남 어선 침몰
#중국 어선
#석유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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